조글로로고
긴 기다림 끝낸 연변팀, 구즈믹스 복귀로 대반전 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일 09시04분    조회:18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일 오후 3시 30분 홈에서‘강호’ 매주객가팀과 격돌
 

연변팀이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1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끝낸 연변팀의 수비의 핵심 구즈믹스가 오는 제17라운드에서 출전을 대기하고 있다.
 
연변팀은 8월 4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강호 매주객가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홈장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연변팀의 초반은 거침이 없었다. 구즈믹스를 핵심으로 구성한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초반 6라운드까지 3승, 2무, 1패를 거두며 질주했다. 하지만 제6라운드 절강의등팀전에서 구즈믹스가 한차례 공격과정중 신체충돌로 부딪쳐 넘어진 상대팀 수비수의 몸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고 중국축구협회로부터 10경기 출전 금지 처벌을 받았다.
 
그 후 연변팀은 부진을 거듭하며 그야말로 벼랑 낭떠러지까지 몰렸다. 구즈믹스가 결장한 이후 10경기에서 연변팀은 2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현재 순위 13위에 머물러있는 연변팀은 강등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있다. 특히 꽁꼬적 용병 오스카는 지난 3경기에서 3꼴을 득점하며 연변팀의 ‘구세주’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향항적으로 귀화를 마친 아이리스가 용병 명액을 점하지 않기에 ‘오스카+아이리스+구즈믹스’ 조합은 박태하 감독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지난 대 매현철한팀전 후 박태하 감독은 “구즈믹스의 복귀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전반기 성적 부진에 대한 핑게는 아니지만 구즈믹스가 복귀하면 우선 수비가 안정될 것이고 또 전방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스카, 아이리스, 구즈믹스 세 선수 전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만 긴 공백기를 가진 구즈믹스가 실전 감각과 몸을 충분히 끌어올렸는 지가 관건이다.
 
2016 시즌 갑급리그로 승격한 매주객가팀은 지난 두 시즌 전부 12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올시즌 목표를 역시 갑급리그 잔류로 잡으며 축구협회에 슈퍼리그 승격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8승 5무 3패 승점 29점으로 순위 2위까지 올라가 있다. 1위 무한줘르팀과의 승점 차이도 단 3점이다. 명실상부한 강팀으로 발전했다.
 
매주객가팀 돌풍에는 올 시즌 영입한 까메룬적 용병 마리(12번)의 활약이 크게 한몫을 한다. 신체소질이 뛰여난 마리는 올 시즌 13꼴을 기록하며 갑급리그 득점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구즈믹스에게 상대팀 공격수 마리는 큰 ‘과제’이다.
 
지난 경기 승전과 구즈믹스의 복귀로 연변팀의 앞날은 훤히 밝아졌다. 현재 모든 팬들이 연변팀의 도약을 믿고 있다. 이제 그 시작은 매주객가팀전이 될 것이다. 매주객가팀전이 연변팀의 올 시즌 반전에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인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룡정축구구락부가 2021시즌 총화대회를 가지고 '갑급리그 승격'이라는 새 시즌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21일 룡정해란강축구산업단지에서 소집된 총화대회에는 주체육국과 룡정시 당위 및 정부, 연변축구협회,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책임자와 선수단, 부분적 팬협회의 대표들이 참가했다.   총화대...
  • 2022-01-25
  • 19일, 절강팀은 공식발표를 통해 33세 나는 미드필더 최인이 부상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절강팀 공식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19일)은 최인의 생일이다. 부가경기를 앞두고 부상에 시달리던 최인은 재삼되는 고려끝에 축구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최인의 인내와 책임감에 감사드리고 3년...
  • 2022-01-21
  • '소년가장'이라는 말이 있다. 부모 혹은 기타 어른들이 가정을 돌보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어린 아이가 집안살림을 떠멜 때 그런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연변룡정팀을 보면 '소년가장'이란 말이 떠오른다. 연변축구의 침체기에 어린 것들이 묵묵히 연변축구의 대업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021...
  • 2022-01-18
  • 리광선: 아이들이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밀어주겠다! 연길시업여체육학교 동계훈련이 한창인 연길시금대체육구락부 훈련장에는 자식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중에는 11살 나는 큰 아들과 9살 나는 둘째 아들을 집중훈련에 참가시킨 리광선(39세)도 있었다. 연길에서 룡정에 출근하는 리광선씨는 룡정...
  • 2022-01-14
  • “축구를 하면서 자그마한 동작 하나가 한 선수의 일생을 결정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2021시즌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단계경기 연변룡정팀의 코치로 임명되여 한송봉 대리감독을 도와 팀워크를 만든 황천일이 늘 하는 말이다. 1987년생인 황천일은 선수시절 연변축구팬들에게 그닥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는...
  • 2021-12-17
  • 설립 20돐 맞은 친구축구클럽 오랜 력사 만큼 팀워크도 끈끈 뜨거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매주 한번 축구로 땀을 쏟으며 20년을 한결같이 우정과 화합을 다져가는 '축구광'들이 있다. 바로 20대부터 50대까지 직렬과 직위, 나이를 넘어 축구 하나로 똘똘 뭉친 연길시친구축구클럽 회원들이다. “자 조금만...
  • 2021-12-10
  • 12월 4일 저녁 5시 15분좌우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들이 올시즌 을급리그 잔류임무를 완수하고 장춘공항에 도착후 고속렬차를 리용해 연길에 도착하였다. 주체육국 김호봉 부국장, 룡정시체육국 김광호 부국장, 연변축구협회 정국철 대리 비서장과 연변룡정팀 구락부 일군들이 연길서역에 나가 선수단을 맞이하였다. 연...
  • 2021-12-06
  • 11월 28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이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6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호남상도팀을 이기면서 한껨 앞당겨 올시즌 을급리그 보존에 성공하였다. 연변룡정팀 한송봉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9범 담양, 11번 리금우, 15번 김정성,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 2021-11-29
  • 연변룡정팀 꼴키퍼 장로호선수가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염성경기구의 최우수선수로 당선되였다. 장로호선수는 지난 24일,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2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등조 제5라운드 천주아신팀과의 경기에서 선방쇼를 보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결과 연변룡정팀은 천주아신팀과 ...
  • 2021-11-26
  • 11월 14일 오후 2시,연변룡정팀은 강소성 염성 욱풍훈련기지 1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강급조 제3라운드 경기에서 1대 1로 서안준랑팀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변룡정팀 한송봉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9범 담양,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17번 윤창길, 24번 장로호(꼴키퍼), 29번 리...
  • 2021-11-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